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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구는 것"이 독이 될 수 있다.

by Euna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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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심리 전문가 롤프 젤린은 25년 동안

수십만 명과의 심리 상담을 통해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닥게 된다.

 

"삶에서 겪는 모든 문제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구나..."

 

 

감정을 숨기는 것이 미덕이라고 배우지만

나만 손해 보는 것 같은 자괴감,

늘 이용만 당하는 것 같은 참담함,

친절을 강요당하는 것 같은 억울함.

이상하게도 가면을 쓰고 마음을 숨길수록

독성이 생긴 감정에 쉽게 휘둘리고 맙니다.

 

"힘들어도 괜찮은 척.

화가 나도 아닌 척."

 

"척"하는 것에 서서히 지쳐갈 때쯤,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쪽은 오히려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갈등을 회피하려고 드는 "나 자신"입니다.

 

너무 착하게 굴려고 하거나

너무 정직하려고 애쓰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느라

진을 빼서도 안 된다.  -도미니크 로로-

 

 

더 이상 남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미움 받을 각오를 해서라도 단호해져야 합니다.

스스로가 할 수 없다고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내가 그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싫다고 말하지 않으면 좋아한다고 생각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내가 솔직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를 상처 입히고,

상대방까지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거죠.

단호해지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나쁜 평가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입니다.

 

 

"부탁을 거절해도 동료들이 나를 좋아할까?"

"거절한 뒤에도 그 모임에 편히 나갈 수 있을까?"

"혼자서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하면, 그가 서운해 하지는 않을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착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는 것은  불친절하고

비인간적인 사람이 된다는 말이 아니라,

나를 지킨다는 뜻이니까.

 

 

부분적인 거절에 능숙해지면 완전히

거절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면, 매 순간을

단호해지는 연습 중이라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말이 단호해지려는 당신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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